[앵커멘트]
야권의 대선후보들도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노동자 간담회를 열었고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강원 지역을 찾았습니다.
국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황장석 기자!
(네, 국횝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여의도 선거캠프에서
학습지 교사와 골프장 경기보조원 등
특수고용직 노동자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문 후보는 노동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자신의 일자리정책을 적극 홍보했습니다.
오후에는 공군회관에서 열리는
선거캠프 노동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합니다.
이용득 공동선대위원장을 중심으로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조직 등이 참여하는 노동위원회는
문 후보의 일자리 정책에 힘을 실을 전망입니다.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출마 선언 이후 첫번째로
강원 지역을 1박2일 일정으로 방문했습니다.
안 후보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추고
오전에는 원주 의료기기 테크노밸리와 신용협동조합 등을 찾았습니다.
잠시 후 오후에는 화천을 찾아
'트위터 대통령'으로 불리는 소설가 이외수 씨와 만난 뒤
속초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안 후보는 강원지역 정책에 대한 질문에
"고속철과 동계올림픽, 원주 의료기기 산업단지 지정 문제 등
현안에 대해 직접 둘러보고
정책이 있으면 말씀드리겠다"고 대답했습니다.
안 후보는 내일은 고성 통일전망대를 찾아
안보문제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채널에이뉴스 황장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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