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무장단체인 알 카에다의 아라비아반도 지부가
미국 공관을 추가로 공격하고
미국 외교관을 살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알 카에다 아라비아반도 지부는
지난 11일 발생한 리비아 주재 미 영사관 피습 사건은
알 카에다 조직의 2인자로 알려진
아부 야히아의 죽음에 대한 보복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미 영사관 습격에 대해
자신들이 직접 책임이 있다고 밝히지는 않았습니다.
이들은 미국에서 제작된 이슬람 모욕 영화를
이슬람에 대한 또 다른 '십자군 전쟁'이라고 규정했습니다.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