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다음 달 버스와 지하철 요금을 150원 인상하려하자
행정안전부가 제동을 걸었습니다.
행안부는
"대통령이 올해 물가안정에 온 힘을 쏟겠다고 약속했는데
서울시가 대중 교통 요금을 올리면
다른 지자체들도 함께 인상하려 할 것"이라며
인상 시기를 하반기로 늦춰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서울시 측은
"지난해 이미 전국의 버스 지하철 요금이 다 올랐고
서울시만 늦게 올리는 것"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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