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법으로 차량 취득세를 적게 낸
자동차 리스업체 9곳에 대해
서울시가 2천690억원을
추징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들은
서울에 본점을 뒀는데도
등록 비용이 저렴한 지방에
허위 사업장을 차리는 식으로
세금을 탈루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에 차량을 등록하는
리스 업체는 차량 금액의 20%에
해당하는 금액만큼 지방채를 사야 하지만,
인천 부산, 대구 등은
지방채 의무매입액이 5%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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