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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한일전 승리 우리가 잇는다…여자 배구, 日과 동메달 결정전

2012-08-11 00:00 스포츠

[앵커멘트]
이제 또 하나의 한일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바로 여자 배구 3,4위전입니다.

일본을 꺾고 36년 만에 메달을
노리고 있는데요.

또 리듬체조 손연재 선수와
태권도의 차동민, 이인종 선수가
메달에 도전합니다.

김동욱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축구에서 일본을 꺾고 동메달을 딴 한국.

이제 그 기운을 받아 여자 배구가
숙적 일본과 3, 4위전에 나섭니다.

이번 경기는 1976년 몬트리올 대회의
리턴 매치입니다.

대표팀이 구기종목 사상 첫 동메달을
딸 때 일본이 준결승에서 한국을 꺾고
결승에 올라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일본을 꺾으면 1976년의 영광을 재현하고
당시 패배의 아픔을 설욕할 수 있습니다.

황경선이 첫 금메달을 신고한 태권도는
남자 80kg 초과급의 차동민과
여자 67kg 초과급의 이인종이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올림픽 2연패를 노리는 차동민은
우승 후보들과 초반 격돌을 피해 대진이 유리합니다.

서른 살에 올림픽에 처음 출전하는 이인종은
마지막 올림픽인 만큼
필사의 금빛발차기를 선보일 전망입니다.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첫 결선에
진출한 손연재도 오늘 밤
메달이라는 또 다른 목표에 도전합니다.

채널 A뉴스 김동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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