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채널A 뉴스]미일 “북, 도발하면 고립심화” 경고 쏟아내

2012-05-01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미국과 일본의 정상이 만나
북한의 도발에 긴밀히 대응하자고 뜻을 모았습니다.

'도발하면 더 고립된다'는
대북 경고 메시지도 분명히했습니다.

보도에 이현수 기잡니다.



[리포트]

정상회담을 마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
북한의 도발에 대한 우려와 경고를 쏟아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북한의 기존 도발방식으론
국제사회의 선의를 이끌어내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도발하면 보상이 이어졌던 과거 패턴이 깨졌음을
북한이 인식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버락 오바마 / 미국 대통령]
"북한이 도발을 계속하면 외교ㆍ정치ㆍ경제적 고립은 더욱 심화되고, 더 강력한 제재가 이뤄질 것입니다."

북한의 3차 핵실험 가능성에도 우려를 표했습니다.

노다 총리는 북한의 핵실험 가능성을
높게 보고 북한의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인터뷰: 노다 요시히코/일본 총리]
"북한은 과거 미사일 발사를 한 뒤 핵실험을 했습니다. 이는 핵실험을 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두 정상은 북한의 도발에 긴밀히 협력한다는데 의견을 함께하고,
북한문제는 중국과 공조하겠다는데도 뜻을 모았습니다.

북한의 3차 핵실험 가능성이 높아지자
국제사회의 경계 목소리는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이현수입니다.
[채널A 뉴스] 구독하기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