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여야가 오늘 오후 본회의를 열고
무소속 박주선 의원과 새누리당 정두언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처리합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설 기자!
(네 국횝니다.)
오늘 체포동의안, 언제 처리됩니까?
[리포트]
네, 여야는 오후 2시 본회의에서
박주선, 정두언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처리하는데요.
두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은 무기명 표결로
재적 의원 과반수 참석에 과반수 찬성으로 가부가 결정됩니다.
새누리당은 원칙적인 처리를, 민주당은 의원 자율 투표에 맡긴다는 방침인데요.
여야 모두 특권 내려놓기를 외친 상황이라
처리 쪽으로 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선 정두언 의원은 영장실질심사만을 위한 것인데
동의안 처리가 필요하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어
결과를 단정하긴 이릅니다.
새누리당은 본회의 전 의원총회를 열어
최종 의견 조율에 나섭니다.
국회는 또 인사청문회를 열고 김병화 후보자에 대한
검증을 벌이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김 후보자의 위장 전입과 아들 병역혜택 의혹을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한편 경남지사 출신 김태호 새누리당 의원이 오늘 오전 11시
서울 남산공원 안중근 기념관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김 의원에 이어 내일 김문수 경기지사까지 경선에 참여하면
새누리당 대선후보 경선은 박근혜 전 대표와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 안상수 전 인천시장 등 5파전으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채널A뉴스 이설입니다.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