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에 이어 기아차 노사도
밤샘근무를 없애는 데 합의했습니다.
기아차는 경기도 광명시 소하리공장에서 열린
노조와의 16차 본교섭에서
주간 연속 2교대제 시행을 포함한 잠정합의안을 마련했습니다.
합의안은 내년 3월부터
주간 연속 2교대제를 전 공장에서 본격적으로 시행해
근로시간을 줄이되 시간당 생산대수 향상 등
생산성 제고로 총 생산량을 보전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현대차에 이어 기아차에서도 주야 맞교대제가
사라지게 됨에 따라 현대차그룹 완성차 부문은
일부 특수공정을 제외한 전 공장에서
사실상 밤샘근무가 없어지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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