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대선을
일주일 앞둔 어제
모스크바에서는
푸틴 총리의
3선에 반대하는
인간띠 잇기 시위가
열렸습니다.

서로 손을 잡은 시위대들은
모스크바에 있는 정원고리 도로를 따라
16km에 달하는 인간띠를 만들어
러시아의 권력을 상징하는
크렘린 궁을 둘러쌌습니다.

시위는 경찰과의 충돌없이 한 시간 반만에
평화롭게 마무리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