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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새누리, ‘박지원-교도관 내통 의혹’ 조사 착수

2012-08-14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새누리당이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의
교도관과 내통 의혹에 대해
당 차원에서 진상조사를 할 계획이라 밝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찬 기자.

(네, 국횝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는 오전에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의 저축능핸 비리 수사정보 취득에 대해
공세의 날을 세웠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박 원내대표가 구치소 교도관으로부터
수사 상황을 전달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한 점 의혹 없이 명백하게 진상을 규명해야 할 중대한 사안"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검찰의 철저한 수사와 함께
새누리당 차원에서 진상 조사를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민주당은 즉각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김관영 의원은 "새누리당이 말도 되지 않는 진상조사단을 꾸린 저의와 꼼수를 규탄해야 한다"면서

"박 원내대표와 그 어떤 사람도 교도관을 접촉한 사실이 없다"며 민ㆍ형사상 대응에 나설 뜻을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라디오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에 대해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이 대표는 "성숙한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라면 가장 피해야 할 아주 나쁜 통치행위"라고 말하면서

" 새누리당과 대통령의 역사인식 부재와 외교역량 부족이 다시
한 번 드러난 사건"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한편, 중앙선관위가 조금 전
19대 총선에서 지역구에 출마했던
후보자의 후원금 내역을 공개했는데요.

764명의 여야 후보들은
1인당 평균 7천187만원의
후원금을 모금한 것으로 나타났고,

가장 많은 후원금을 모금한 국회의원은
민주통합당 김부겸 전 의원으로,
지난 총선에서 3억2천800만원을 모금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채널A 뉴스 김민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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