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중국 베이징을 방문했던
임태희 전 대통령 실장이
다시 베이징을 찾아
북한 측 인사와의
면담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베이징의 한 소식통은
“임 전 실장이
지난 11일과 어제
베이징을 방문했다”며
“북한 핵심부와 끈이 닿는
북한 경제계 인사를
접촉하려 했다”고
전했습니다.

베이징의 다른 소식통도
“임 전 실장이
경색된 대북관계를 풀기 위해
돌파구를 찾고 있지만
쉽지 않은 듯하다”며
“북측이 현 정부와
대화하지 않겠다는 태도를
임 전 실장에게도
전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