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채널A 뉴스]새누리 지도부 “경선일정 현행대로 강행”

2012-06-25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새누리당이 경선룰을 놓고 친박과 비박이 첨예한 갈등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도부는 현행 룰대로 경선 일정을
확정할 방침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지훈 기자!
(네. 국횝니다)

새누리당이 경선 일정을 오후에 확정하죠?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새누리당은 오전에 이어 오후에 최고위원회의를 다시 열어
현행 당헌 당규에 따라 오는 8월20일에 대선후보를 선출하는
방안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오전에 열린 최고위 회의에서
친박 최고위원들은 시간과 비용의 문제 등을 들어 현행 경선 룰대로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다시 밝혔습니다.

비박 최고위원인 심재철 최고위원은
"현행 일정대로 경선을 치르면 선거기간 동안 국민들의 관심은 런던올림픽에 쏠리게 될 것"이라면서 "결국 외면받고 국민을 무시하는 결과가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비박 대선주자 정몽준, 이재오 의원과 김문수 경기지사 등 3인방측은
현행 룰대로 경선을 치르면 "경선에 불참하겠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면서 "최고위 의결 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통합진보당은 오늘부터 당 대표 선출을 위한 투표에 돌입했습니다.
모바일 투표와 인터넷 투표, 현장 투표를 거쳐 오는 29일 전당대회를 열어 당 대표를 선출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채널A 뉴스 김지훈입니다.
[채널A 뉴스] 구독하기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