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를 외국인 학교에 입학시키려고
가짜 여권을 산 재벌가 며느리들이
줄줄이 검찰에 소환되고 있습니다.
인천지검 외사부는 지난 12일
이모 전 현대차그룹 부회장의 며느리를
조사한 데 이어,
오늘 두산그룹 전 회장의 아들 박모 상무 부부와
김앤장 소속 변호사 부부를
피내사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서울 강남의 유학원이나 브로커를 통해
가짜 시민권이나 위조 여권을 산 뒤
자녀를 서울 상암동의 외국인 학교에
부정 입학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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