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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야권 연대 전격 타결…76곳 경선키로

2012-03-10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와 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가
오늘 새벽 극적으로 야권 연대에 합의했습니다.

이로써 이번 19대 총선은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여야 1:1 대결 구도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영빈 기자

(네, 국횝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두 야댱 대표는
오늘 새벽 심야 협상 끝에
야권연대에 전격 합의하고,
방금 전 국회에서 합의문에 서명했습니다.

양당은 이에 따라 76개 선거구에서
100% 여론조사 방식으로 경선을 치러
단일 후보자를 공천하기로 했습니다.


지역별로 서울 21곳, 경기 23곳, 인천 5곳,
영남권 21곳 등입니다.

이정희, 심상정 공동대표의
서울 관악을과 경기 고양 덕양갑,
노회찬, 천호선 공동대변인의
노원병과 은평을 등 통합진보당 대표 주자들의
출마 선거구도 경선지역에 포함됐습니다.

고 김근태 고문의 부인 인재근 씨가 전략 공천된 서울 도봉갑도
경선지역으로 분류됐습니다.


민주통합당은 부산 영도, 해운대 기장갑 등 9곳의 후보가 용퇴하고,
통합진보당은 부산 서구 등 56곳의 후보가 용퇴해
후보 단일화를 하기로 했습니다.


양당은 경제민주화와 보편적 복지를 골자로 한
정책연대에도 합의했습니다.

한미 FTA에 대해선
‘이명박 정부가 체결ㆍ비준한 한미 FTA의 시행을
전면 반대한다’는 선에서 절충했습니다.

또 제주 강정마을 해군기지 공사의 중단과
재검토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채널A 뉴스 정영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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