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채널A 뉴스]승용차…주택…한파 속 곳곳 화재

2012-12-09 00:00 사회,사회

[앵커멘트]

한파가 며칠째 이어지면서
밤사이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사건 사고,
신재웅 기자가
종합합니다.




[리포트]

주택 공사 현장에서 불…1800만 원 피해

주택 지붕 위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물을 뿌려보지만
불길은 쉽게 잡히지 않습니다.

오늘 새벽 4시 50분쯤,
서울 홍제동의 주택 리모델링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천 8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하 주차장에 있던 승용차에서 불

주차장 진입로에서
시커먼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새벽 3시쯤엔
서울 천호동의 한 아파트 지하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차량 세 대와 주차장 일부가
불에 탔습니다


경찰은 승용차 한 대에서 시작된 불이
다른 두 대로 번진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빌라 4층서 화재… 2명 부상

어젯밤 10시 반쯤에는
서울 한남동의 한 빌라 4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안방에 있던
37살 홍 모 씨와 36살 한 모 씨가 연기를 들이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거실에 있던 가전 기기에서 그을음이
심한 점에 미루어,
가전 기기 과열로 인해 불이 났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수도관 열선에서 화재

오늘 새벽 2시 반쯤 서울 연희동의
한 2층 주택 옥탑방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불은 방 안 수도 배관 부근에서 시작돼
내부를 태우고 5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수도 배관에 설치된 열선이 과열돼
불이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신재웅입니다.
[채널A 뉴스] 구독하기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