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유명사학 H학원의
8개 초ㆍ중ㆍ고등학교를 감사한 결과
교비 회계에서 모두 131억원을 불법으로 뻬돌려
학교 재산을 불린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H학원의 이사장과 전ㆍ현직 교장, 행정실장 등 25명을
횡령 혐의로 검찰에 수사의뢰했습니다.
감사 결과 이들 학교는
2003년부터 8년간 수업료, 재정결함보조금 등
교비회계 수입의 일부를 매년 별도 계좌로 내보내
총 131억원을 불법으로 적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교육청은 72억원을 학교회계에 보전하도록 하고
37억원을 교육청에 반환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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