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미국이 중국 베이징에서
이틀째 제3차 고위급 회담을 열고 있습니다.
양측 대표는 오늘 오전부터 회담을 재개해
어제에 이어 핵심 의제인 북한의 비핵화 사전초지와
미국의 대북식량지원 문제 등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북미 양측은 어제
베이징 주재 양측 대사관을 오가며 릴레이 협상을 한 데 이어
저녁에는 만찬을 함께 하며 추가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미국 측 대표인 글린 데이비스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내일 한국을 방문해 이번 회담의 결과를
설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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