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니 킹이 변사체로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올해 47살인 킹이
로스엔젤레스 인근인 리앨토의 자택 수영장에서 숨져 있었으며
킹의 약혼자가 처음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킹은 지난 1991년 술에 취해 차를 몰고 달아나다
경찰에 체포되는 과정에서 무자비하게 폭행당하는 영상이 공개돼 흑인들의 분노를 샀습니다.
이듬해 열린 재판에서 킹을 구타한 경찰이 무죄 평결을 받자
흑인들은 로스엔젤레스에서 폭동을 일으켜 50명 이상이 숨졌고
특히 한인들이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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