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액의 재산을 일가 친척이 축적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하는 등
원자바오 중국 총리와 관련된 최근의 정치 공세는
태자당이 주도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미국에 서버를 둔 중화권 인터넷 매체 보쉰은
태자당 일부 세력이
원자바오 총리가 보시라이 전 충칭시 서기 축출에 앞장서고,
정치개혁을 거듭 주장하자 불만을 품고
지난 3월부터 정치 공세를 준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태자당은 중국 공산당 원로나 권력층 자제로 구성된 파벌로,
차기 주석으로 내정된 시진핑 국가부주석이 포함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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