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은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을 협박해
돈을 받아낸 혐의로
57살 허모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허 씨는 지난해 10월
2천억 원을 불법 대출받은 사실을 알리겠다고 김 회장에게 겁을 줘
3억 8천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지난해 7월
김 회장의 불법대출에 관여한 김모 씨에게
홍콩 도피를 도와주겠다고 속여
8천 5백만 원을 갈취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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