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군기지 건설을 위한
서귀포시 강정마을
구럼비 해안 발파작업이
오늘도 계속됐습니다.
그러나
해군기지 건설을 반대하는
일부 주민과 시민단체 회원들이
공사 현장 입구에서
진입을 시도하면서
경찰과 충돌이 빚어졌습니다.
또 해군기지 건설에 찬성하는
제주도내 25개 단체를 비롯해
전국 30여개 단체 회원 1천여명은
오늘 오전 10시반 제주도청 앞에서
해군기지 건설 촉구대회를 연 뒤
2차 집회를 열기 위해
강정마을로
이동하고 있어
찬반 양측이 충돌할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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