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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이라크 연쇄 테러로 200여 명 사상 外

2012-04-20 00:00 국제

[앵커멘트]

이라크에서 또 대규모 연쇄 폭탄 테러가 일어나
2백여 명의 사상사가 발생했습니다.

볼리비아에서는 버스 추락사고로 스무 명이 숨졌습니다.

지구촌 사건사고, 정혜연 기잡니다.



[리포트]


폭발의 충격으로 건물은 심하게 부서졌고,
차량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찌그러졌습니다.

이라크 도심 곳곳에서 하룻동안 십여 차례의
연쇄 폭탄 테러가 발생해 30명 넘게 목숨을 잃고,
170여 명이 다쳤습니다.

"바그다드 팔레스타인 거리에서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이곳은 그나마 피해가 적어 다행입니다."



지난달 20일 50여 명의 목숨을 앗아간 대규모 테러에 이어
한달 만에 또다시 참사가 발생하면서
이라크인들이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번 테러 역시 국제 테러조직
알 카에다 추종세력의 소행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시뻘건 불길이 걷잡을 수 없이 번져나갑니다.

러시아 시베리아 남부지역에서
12건이 넘는 산불이 잇달아 발생했습니다.

산불은 9천2백만 제곱미터,
여의도 면적의 1.2배 규모를 집어삼켰습니다.

관계 당국은 인근 지역 주민 천여 명을 긴급 대피시키고
진화에 나섰지만 불길을 잡는데 애를 먹었습니다.




볼리비아에서는 버스가 절벽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승객 스무 명이 목숨을 잃고 서른 명 넘게 부상했습니다.

이번 사고는 버스 기사가 굽은 길을 지나던 중
브레이크를 제대로 밟지 않아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채널A 뉴스 정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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