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의 유력 대권 주자로 떠오른
안철수 서울대 교수가 오늘 미국으로 출국해,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주인 빌 게이츠를 만납니다.
안철수연구소 관계자는 안 교수가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의 신임 교수 채용을 위해 2주간의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안 교수가 세계 최대 자선 단체인 '빌 앤 멜린다' 재단의 설립자인 빌 게이츠와 만나 기부재단의 형태와 운영 등에 관한 조언을 들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안 원장은 지난해 11월 자신이 소유한 안철수연구소 지분의 절반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힌 뒤 기부재단 설립을 추진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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