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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인천 투표율 ‘최하위’ 오명 벗을까

2012-12-19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이번엔 지방 투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인천입니다.

역대 선거에서 인천지역 투표율이
전국에서 최하위권을 차지했는데요.
이번에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
궁금해집니다.

동아일보 박희제 기자 연결해 소식 들어봅니다.
박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인천지역 투표율은 ()시 현재 ()퍼센트로
전국 평균 11.6퍼센트와 비슷한 투표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2002년과 2007년 치러진 대통령 선거의 같은 시간 투표율
00퍼센트, 00퍼센트와 비교하면 다소 높은 수준입니다.

올해 치러진 19대 국회의원 선거 00퍼센트 보다 0%포인트 높습니다.

역대 선거에서 인천지역의 투표율은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최하위권에 머물러 왔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인천지역 유권자는 224만 명으로
전국 유권자의 5.5퍼센트 수준입니다.

하지만 2007년 17대 대통령 선거를 제외하면
역대 선거에서 여야 후보에 대한 지지율이 팽팽히 맞서왔습니다.

올해 실시된 총선의 경우 인천지역 전체 12개 선거구 가운데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6개 선거구씩 나눠 가졌을 정도입니다.

박근혜 후보와 문재인 후보는 공통적으로
2014년 인천에서 열리는 아시아경기대회에 대한 정부의 지원과
인천항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와 함께 인천지역 여론조사 결과
만성 교통체증에 시달리는
경인고속도로의 통행료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자
두 후보는 모두 통행료 폐지를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박 후보는
경인아라뱃길 활성화 및 주변개발을 통한 물류거점 조성,
인천지하철 2호선 조기개통,
인천장애인 평생교육관 건립을 주요공약에 포함시켰습니다.

반면 문 후보는
굴포천 국가하천 지정 추진과 함께
부평 미군부대의 청정 공원화 조성 사업,
제3연륙교 조기 추진을 내놓아
인천지역 유권자들의 표심이 어느 쪽으로 쏠릴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인천에서 동아일보 황금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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