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해주시를 관할하는 북한군 4군단이
인천, 강화, 김포 등 수도권 서부 지역의
무전 뿐 아니라 휴대전화를
집중 도청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병대 사령부는 지난 1월 예하부대에 보낸 공문을 통해
북한군 4군단이 백령도와 연평도 등 서북도서는 물론
휴전선 남쪽으로 140㎞이내 무전기와 휴대전화 통화 내용을
도청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북한 4군단은 재작년 연평도 포격 도발을 감행한 부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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