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저축은행에서 거액을 받은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 형이 확정돼 복역 중인
은진수 전 감사원 감사위원이
오는 30일에 가석방됩니다.
법무부는 권재진 장관의 승인을 거쳐
은 전 위원을 가석방 모범수 명단에
포함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은 전 위원은 현재 전체 형기의
70% 이상을 채워 요건을 갖췄지만,
측근 비리에 대해 대통령이 사과한지
며칠 되지도 않아 풀어주는 것은
정권 실세에 대한 특혜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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