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그리스 총선결과가 이렇듯
EU잔류 쪽에 무게가 잡히면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증시가 일제히 오르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경제부를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강은아 기자!



[리포트]

네, 경제부입니다.

그리스 안도감에
코스피는 급등해 오전 한 때

1,900선을 일시 회복하기도 했습니다.

11시 40분 현재는 *% 오른 *입니다.

코스닥지수도 *% 올라 *입니다.

외국인이 2천 억 원 넘게 순매수하면서
증시 상승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아시아증시도 일제히 올라
일본, 홍콩, 인도네시아 주요증시가
1% 넘게 급등하고 있습니다.


그리스 총선결과가
아시아 금융시장에
계속 좋은 영향을 미칠까요?


일단은 긍정적이지만
앞으로 과정을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그리스가 EU에 잔류할 가능성은 높아졌지만
연정을 합의하는 과정에
진통이 생길 수도 있고,
구제금융 조건에 관해 추가협상을 할 경우
국론분열이 또 생길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또 스페인이나 이탈리아처럼
그리스보다 훨씬 경제규모가 큰
EU 다른 국가들로 위기가
번지지 않을지도
지켜봐야합니다.

이 때문에 코스피가 2,000선을 회복하는데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최악의 순간은
넘겼다고 분석했습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도
일단 이번 총선 결과를 환영했지만
경계를 늦추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6원 내린 1천159원 선입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채널A 뉴스 강은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