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을 덮친 한파가 11일째 계속되면서
사망자 수가 550명을 넘어섰습니다.
동유럽에서는 폭설이 계속되면서
산간 지방에 사는 10만여 명이 집안에 갇혀 지내야 했고,
오스트리아에서 발원해 흑해로 이어지는 다뉴브강은
27년 만에 처음으로 얼어붙어
헝가리와 불가리아 지역에서는
선박 운항이 전면 금지됐습니다.
기록적인 한파로
루마니아에서 8명이 추가로 숨지는 등
유럽 곳곳에서 사망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