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 아버지와 50대 아들이 함께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됐습니다.
어제 저녁 6시 40분쯤
세종시 조치원읍의 한 아파트에서
81살 서모 씨와 56살 큰아들이 숨진 채 발견됐고
서씨의 부인도 손을 다쳤습니다.
경찰은 서씨의 셋째 아들을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체포했으며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셋째 아들은 경찰 조사에서
환청에 시달리다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으며
정신분열증으로 약물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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