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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1분기 경제 성장률 2.6%…30개월만에 최저

2012-04-26 00:00 경제

[앵커멘트]

1분기 경제 성장률이 30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수출이 다시 살아나면서
경기가 바닥을 쳤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황승택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해 1분기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이
2%대로 떨어졌습니다.

한국은행은 1분기 경제성장률이 2.6% 성장하는데 그쳐
2년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건 경기가 바닥을 쳤다는 신호도
나왔다는 겁니다.

GDP에서 물가상승분을 제거한
실질 GDP는 전분기보다 0.9% 성장해
지난해 4분기 0.3%에 비해
다소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건설 투자는 줄었지만
민간과 정부 소비, 설비 투자가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수출 역시 증가세로 전환하며
경제 회복세를 주도했습니다.

휴대전화, 철강은 부진했지만
자동차ㆍ석유화학제품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우리나라 경제는 회복세에 있으며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 3.5%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분석했습니다.

채널A뉴스 황승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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