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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IMF 총재 “세계경제 여전히 취약”

2012-04-20 00:00 경제,국제

[앵커멘트]
국제통화기금 IMF 총재가
세계 경제가 여전히 취약하다고 진단했습니다.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엔
아직 넘어야 할 장애물이 많다는 지적입니다.

김나리 기잡니다.



[리포트]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 IMF 총재는
세계 경제를 날씨에 비유하며,

회복 조짐은 보이지만
여전히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진 상태라고 진단했습니다.

[녹취: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
"우리는 봄바람 속에서 가벼운 회복의 기운을 느끼지만, 동시에 수평선에서 어두운 그림자도 볼 수 있습니다."

워싱턴DC에서 열린 IMF-세계은행 춘계 총회에서
라가르드 총재는 최근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세계 경제의 회복 추세가 "약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경제위기의 늪에 빠진 유로존이
리스크의 중심에 있다며,

실업문제와 저성장, 유가 문제 등이
성장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반영하듯 유럽 주요 증시는
대부분 하락세로 마감했습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2.05% 추락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DAX 30 지수도 0.90% 떨어졌습니다.

스페인은 국채 발행 성공에도 IBEX 35 지수가
2.42% 하락해 저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채널에이뉴스 김나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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