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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국내 24개 그룹 조세피난처 법인 자산 총액 5조7000억 원

2013-05-26 00:00 사회,사회

국내 주요 그룹이 조세피난처에 설립한 법인의 자산 총액이 5조7천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벌닷컴에 따르면
공기업을 제외한 자산 1조원 이상 민간그룹 가운데
케이만군도와 버진아일랜드, 파나마 등
9개 지역에 해외법인이 있는 곳은 24개 그룹이었습니다.

이들이 가진 해외법인은 지난 3월 말 기준으로 총 125개,
자산총액은 5조6천903억원에 달했습니다.

이들 지역은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과거 조세피난처로 지정했던 곳으로
세율이 매우 낮고 금융 규제를 피할 수 있어
탈세 가능성이 존재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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