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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모텔서 화재, 투숙객 대피 소동…휴일 잇단 사건사고 外

2013-05-26 00:00 사회,사회

[앵커멘트]

남)
오늘 새벽 부산의 한 모텔에서 불이 나
투숙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여)
경남 산청군의 경호강에서는
야유회에 온 스리랑카 남성이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관 기자입니다.









[리포트]

밖으로 연기가 뿜어져나오는 모텔.

다른 투숙객들은 난간에서 위태롭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4시 50분 쯤 부산의 한 모텔에서 불이 나
투숙객 50여명이 대피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모텔 5층 객실 1개가 완전히 불에 탔으며
소방대원들이 20여분 만에 불길을 잡아
다른 객실로 번지지는 않았습니다.

8층 규모의 이 모텔은 주말을 맞아 만실이었습니다.

경찰은 5층 객실에서 불이 난 것을 확인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이번엔 한 가정집에서 허연 연기가
계속 나옵니다.

오늘 오전 0시쯤 부산시 암남동의 개인 주택에서
휴대용 가스버너 폭발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이 사고로 53살 김 모 씨가 안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소방서 추산 2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어제 오후 2시 50분쯤엔 경남 산청군 단성면 경호강에서
스리랑카 국적의 28살 T씨가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T씨는 동료들과 함께 야유회를 왔다가 물에 빠졌고
3시간가량 수색 작업을 벌인 끝에
119 구조대가 T씨 시신을 인양했습니다.

동료들은 "T가 수영을 하다가 갑자기 허우적거리며 물속으로 빠졌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T씨가 수영 미숙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채널A뉴스 김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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