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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포스코 ‘펑’ 주택가 ‘흔들’…인명 피해는 없어

2013-07-06 00:00 사회,사회

[앵커멘트]

(남) 포스코 포항제철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여)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인근 주택가가 폭발충격에 흔들리는 등
불안에 떨어야 했습니다.

사건사고,
박성민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어젯밤 8시 50분 경,
포스코 포항제철 4고로에서
강한 폭발음과 함께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쇳물을 뽑아내고 남은 고온의 슬래그에

빗물이 스며들면서 폭발한 겁니다.

불은 한 시간 여 만에 진화됐지만
폭발 충격으로 인근 건물 유리창이 깨지는 등
주민들은 불안에 떨었습니다.

-
승용차 트렁크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찌그러졌습니다.

오늘 새벽 1시 반쯤
서울 중동의 왕복 4차선 도로에서
23살 전 모 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차량 두 대와 잇따라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전 씨등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
어제 오후 9시 15분 경에는
충남 부여군의 커브길에서
승용차가 길옆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하천으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47살 구모 씨와
64살 표모씨 등 2명이 숨지고
한 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승용차가 커브길 운전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박성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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