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계약재혼
('돌싱' 남녀 "살아보고 재혼하자")
두번째 키워드입니다.
최근 이혼율의 증가로 재혼 시장의 규모가 커지면서
'계약재혼'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만남이 등장했습니다.
국내 한 유명 결혼정보업체는
소개받은 이성과 재혼을 원할 경우
계약서를 작성하고 일정기간 동거하며
결혼 여부를 최종 결정하는 방식의
서비스를제공 했는데요.
시작 일주일 만에 50여 명이
신청할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업체 관계자는 다시 실패할 수 있다는 걱정에
재혼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마음을 잘 열지 못하는데
이 서비스를 통해 좀 더 자유롭게
사람을 만날 수 있다고 전했는데요.
만남이나 결혼을 가볍게 여기는 부작용이
나올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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