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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독도 세리머니’ 박종우 동메달 지킬까? 빠르면 12일 밤 수여 여부 발표

2013-02-12 00:00 스포츠

[앵커멘트]

런던올림픽에서 독도 세리머니를 펼친
박종우에 대해 IOC가
동메달 수여 여부를
빠르면 오늘 밤에 발표합니다.

IOC는 과연 어떤 결정을 내리게 될까요?
어떤 결정이 나던
한일 두 나라에 엄청난 파장이
일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장치혁 기잡니다.






[리포트]

박종우는 오늘 새벽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IOC 징계위원회에 출석해 1시간 넘게
올림픽 당시의 상황을 소명했습니다.

박종우는 징계위원회에서
정치적 의도가 없는 우발적인 행위였음을
강조했습니다.

IOC는 징계위원회의 결과를 넘겨받아
빠르면 오늘 밤 집행위원회에서
박종우의 동메달 문제를 최종 결정합니다.

(인터뷰 / 최종준)
"직접 전체 시나리오를 다 일일이 점검하면서
최선을 다했습니다. 박종우 선수도
긍정적인 자세로 차분하게 본인의 입장을
잘 설명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나오리라고..."

일본의 관심은 예상을 훨씬 능가했습니다.

IOC에 취재 신청을 한 24개의 일본 언론들은
현지에서 박종우가 스위스 취리히 공항에
도착할 때부터 밀착 취재하고 있습니다.

(싱크)
"지금 50분 정도 위원회가 끝난 뒤
박 선수가 나왔습니다."

(싱크)
"모든 질문에 성실히 임했구요, 지금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스탠딩)
박종우의 독도 세리머니 문제는
이미 스포츠 차원을 넘었습니다.
IOC의 징계 내용에 따라 한일 두 나라에
엄청난 파장을 미칠 전망입니다.

채널A 뉴스 장치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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