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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키워드 뉴스]탤런트가 국정원 비난 광고…리얼리? 外

2013-09-26 00:00 사회,사회

[앵커멘트]

남) 이 시간 누리꾼들의 관심은
어디로 향하고 있을까요?

여) 키워드로 보는 오늘의 뉴스,
하란정 아나운서가 전합니다.

첫번째 키워드부터 확인하겠습니다.

> 키워드1. 국정원 비난 광고
(탤런트가 국정원 비난 광고...리얼리?)

통합진보당 홈페이지 배너 광고에
연예인들이 국정원을 비난하는 광고가 올라와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탤런트 한진희씨와 금보라씨는
한 통신사 TV광고에서 '리얼리'라는
유행어를 만들어냈는데요.

지금 보시는 것처럼
통진당에서 이 광고를 패러디해
국정원을 비난하는 배너를 올리면서
한진희씨와 금보라씨의 사진을 사용했습니다.

정작 당사자들은 황당하다는 입장인데요.
자신의 얼굴을 쓰는 것을 허락 못할 뿐만 아니라
동의를 해준 적도 이 사실을 알지도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통진당 측은
잘 모르는 일이라며 구체적인 언급은 피했는데요.

초상권 침해나 명예훼손에 해당될 수 있는 일인 만큼
조속히 해결을 해야될 것 같습니다.


> 키워드2. 연륜의 힘
(나이 들수록 뇌 회전 느리지만 판단력 향상)

다음 키워드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새로운 지식을 쌓는 능력이나
두뇌회전 능력은 떨어지지만
판단력은 더 좋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에서
청년층과 노년층을 상대로
산술 능력 시험을 실시했더니

노인층이 청년층보다
6% 정도 낮은 점수를 받았고
숫자 연상 문제에서도
노인층 점수는 청년층보다 20% 정도 낮았는데요.

반대로 50% 확률로 돈을 따거나 잃을 수 있는 게임에서는
노인층이 약 10% 정도 앞섰을 뿐만 아니라
금융 분야에 대한 지식 평가에서도
10~20% 정도 좋은 점수를 얻었습니다.

연구팀은 정부가 노년층에 대한 지원과
고용 정책을 수립할 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이런 것을 두고 연륜의 힘이라고 하나봅니다.


> 키워드3. 무서운 선생님
(초등 1학년에 식판 휘두른 선생님)

마지막 키워드입니다.
무서운 선생님.

초등학교 1학년 학생에게
식판을 휘두른 무서운 선생님이 있습니다.

점심 시간 빨리 나가 놀고 싶은 마음에
밥을 빨리 먹은 학생에게
오늘따라 왜 이렇게 밥을 빨리 먹었냐고 화를 내며
식판을 휘둘러 이마를 찢어지게 했다고 하는데요.

평소에도 아이들에게
입에 담지 못할 폭언을 해왔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사자는 억울하다는 입장인데요.
폭언을 일삼지도 않았고
식판 사건은 실수였을 뿐이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학문적으로나 덕망이 높은 사람,
혹은 사회적으로 존경받을 만한 위치의 사람을
뜻하는 선생님이라 호칭.

그에 걸맞는 교사가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시간이네요.

지금까지 키워드로 보는 오늘의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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