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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사랑합니다” 캡틴의 수줍은 하트…대표팀 복귀설 부인

2013-06-20 00:00 스포츠

[앵커멘트]

한국 축구의 '영원한 캡틴' 박지성이
연인을 향해 수줍은

사랑의 하트를 보냈습니다.

많은 국민들이 바라는
대표팀 복귀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성민 기잡니다.





[리포트]

[싱크:박지성]
“앞으로도 좋은 만남을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열심히 사랑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사랑에 빠진 캡틴, 박지성이
연인 김민지 아나운서에게 수줍은 하트를 보냅니다.

2년 전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지는 이제 겨우 한 달.

7월 결혼설은 부인했지만,
이미 서로의 부모님께도 인사를 마친 사입니다.

[싱크:박지성]
“착한 마음씨, 저를 이해해줄 수 있는 분이고
저에게는 좋은 동생이 아니라
좋은 여자로 보이기 시작해서
만남을 갖게 됐습니다.“

관심을 모은 대표팀 복귀는
홍명보 감독이 원해도 은퇴를
번복하지 않겠다며
확실하게 선을 그었습니다.

[싱크:박지성]
“대표팀에 복귀한다는 생각은 없고요.
훌륭한 선수들이 못 뛴 걸 감안하면
(월드컵에서는) 좋은 성적 낼 것 같아요.“

팀 이적과 관련해선
박지성의 향후 행보는 유동적입니다.

[싱크:박지성]
“제가 세계 어디서 뛰거나 연애에는
지장이 없을거라 생각하고요.

모든 가능성 열어놓고 잇지만
유럽에서 시즌을 보내길 희망하고 있습니다.“

이제 '품절남' 대열에 들어선 박지성,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뜨거운 여름이 시작됐습니다.

채널A 뉴스 박성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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