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한국 축구의 '영원한 캡틴' 박지성이
연인을 향해 수줍은
사랑의 하트를 보냈습니다.
많은 국민들이 바라는
대표팀 복귀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성민 기잡니다.
[리포트]
[싱크:박지성]
“앞으로도 좋은 만남을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열심히 사랑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사랑에 빠진 캡틴, 박지성이
연인 김민지 아나운서에게 수줍은 하트를 보냅니다.
2년 전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지는 이제 겨우 한 달.
7월 결혼설은 부인했지만,
이미 서로의 부모님께도 인사를 마친 사입니다.
[싱크:박지성]
“착한 마음씨, 저를 이해해줄 수 있는 분이고
저에게는 좋은 동생이 아니라
좋은 여자로 보이기 시작해서
만남을 갖게 됐습니다.“
관심을 모은 대표팀 복귀는
홍명보 감독이 원해도 은퇴를
번복하지 않겠다며
확실하게 선을 그었습니다.
[싱크:박지성]
“대표팀에 복귀한다는 생각은 없고요.
훌륭한 선수들이 못 뛴 걸 감안하면
(월드컵에서는) 좋은 성적 낼 것 같아요.“
팀 이적과 관련해선
박지성의 향후 행보는 유동적입니다.
[싱크:박지성]
“제가 세계 어디서 뛰거나 연애에는
지장이 없을거라 생각하고요.
모든 가능성 열어놓고 잇지만
유럽에서 시즌을 보내길 희망하고 있습니다.“
이제 '품절남' 대열에 들어선 박지성,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뜨거운 여름이 시작됐습니다.
채널A 뉴스 박성민입니다.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