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뉴스 와이드]비행기 꼬리 잘리고 천장 뚫리고…처참한 사고 현장

2013-07-07 00:00 국제

[앵커멘트]

(남) 사고가 일어난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는
사고 여객기에서 치솟은 불길과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았습니다.

(여) 사고 후 상황이 어떴는지
강은지 기자가 정리해 봤습니다.





[리포트]

검은 연기가
하늘로 솟아오르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4시 반,
삼백 일곱 명을 태우고 한국을 출발한
아시아나 항공기깁니다.

우리 시각으로 새벽 3시 28분.

무사히 착륙하는 듯 하던 비행기는
동체와 활주로가 충돌하며 사고가 납니다.

화재 장비로 소화분말을 쏟아 붓고 있지만
연기가 자욱해
비행기의 형체는 보이지 않는 상황.

불길이 잦아든 뒤 화면에 잡힌
비행기의 모습은 처참합니다.

[인터뷰 : cnn 진행자]
“비행기의 중간 부분 윗 부분이죠. 천장이 불에 타 버린 걸 볼 수 있습니다.”

하얀 소화분말을 뒤집어 쓴 비행기는
천장이 검게 불에 타 뚫렸고,
꼬리 부분이 잘려나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날개 부분도 파손된 상탭니다.

비행기 주변엔
소방당국과 조사당국 사람들이
모여들었습니다.

비행기 앞쪽 문은 열려진 상태고,
비상 탈출용 슬라이드가
내려져 있습니다.

비행기를 탈출한 승객들이 sns에 올린 사진에선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오는
비행기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고 경위와 피해 정도에 대해선
관계 당국이 조사에 나선 상황입니다.

채널A 뉴스 강은집니다.
[채널A 뉴스] 구독하기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