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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첫 청와대 공동대변인에 윤창중·김행 내정

2013-02-25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한편 새 대통령을 보좌할
청와대 비서관 인선도 마무리 됐습니다.

청와대의 첫 남녀 공동대변인으로
윤창중 인수위원회 대변인과
김행 위키트리 부회장이,
주요 비서관에는
인수위에 파견됐던 관료 출신들이 다수 발탁됐습니다.

김정안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정부는 청와대 공동 대변인으로 윤창중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대변인과 김행 소셜네트워크 뉴스서비스, 위키트리 부회장을 내정했습니다.

윤창중 대변인 내정자는 KBS와 세계, 문화일보에서 재직한
우파 성향 언론인 출신으로 알려져 왔으며,
김행 내정자는 중앙일보에서 여론조사 전문가로 활동했고 2002년 대선 당시 정몽준 후보가 만든 국민통합21의 대변인을 지냈습니다.

이 밖에 정무비서관에는 친박계 김선동 전 의원,
기획비서관에는 홍남기 기재부 정책조정국장이,
경제금융과 산업통상자원 비서관에는
주형환 기획재정부 차관보, 문재도 지식경제부 산업자원협력실장이 각각 내정됐습니다.

인수위에 파견됐던 관료 출신들이 다수 발탁된 것은
전문성과 안정적인 청와대 업무를 위한 것으로 포석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퇴임한 이명박 전 대통령을 보좌할 1급 비서관으로
서울시장 시절인 2005년부터 수행비서를 맡았던
임재현 전 청와대 부속실장이 임명됐습니다.

전직 대통령은 `전직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에 따라 1급 상당 별정직 공무원 1명과 2급 상당 비서관 2명 등을 임명할 수 있습니다.

채널A뉴스 김정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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