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안철수 신당이 두세 달 안에
현실 정치의 한계에 직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더 이상 양보는 없다며
10월 재보선부터 정면 승부를 벌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성진 기잡니다.
[리포트]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한 김한길 대표.
안철수 신당의 전망을 묻자
유토피아와 현실의 삶은 다르다며
안 의원은 곧 한계에 부딛힐 것이고
그 사이 민주당은 새로 변화할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안철수 신당의 허상은 깨지고
정당 지지율도 역전될 것으로 자신합니다.
[인터뷰 : 김한길 / 민주당 대표]
안 의원이 현실정치에서 맞아야 하는 한계와 민주당의 새 변화 가능성이 포함된 조사 결과라면 상당히 다를 것이다. (시점은 언제?) 앞으로 한 두 세 달 필요하지 않을까요?
당장 10월 재보선부터 안 의원 측과 정면 승부를 벌일 계획입니다.
[인터뷰 : 김한길 / 민주당 대표]
노원병에 대해 민주당이 취했던 태도, 그런 일은 다시없을 것이다. 경쟁할 일이 있으면 당당하게 경쟁할 것이다.
다만 야권 분열은
새누리당만 어부지리를 얻는 만큼
안 의원 측도 독자세력화에 신중을 기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김한길 대표는 새 정부 100일에 대해선
불통, 불안, 불신의 3불로 평가했습니다.
무엇보다 한반도 불안은 국민들의 염려가 큰 만큼
박근혜 대통령이 대화와 해결 의지를 갖고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주문했습니다.
채널A 뉴스 김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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