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남) 이시각 누리꾼들의 관심은
어디로 향하고 있을까요?
여) 키워드로 보는 오늘의 뉴스,
하란정 아나운서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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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워드1. 세균 스마트폰
('세균덩어리' 스마트폰 건강하게 쓰기)
첫번째 키워드부터 확인하겠습니다.
세균 스마트폰!!
이제 스마트폰은 우리 삶속에서
뗄래야 뗄 수 없는 존재가 되었는데요.
이 스마트폰이 각종 세균과 곰팡이의
온상이 되고 있습니다.
화면을 만져야 작동하는 특성 때문에
특히 액정에 손때가 많이 묻게되는데요.
이 액정에 황색포도구균을 비롯해
곰팡이균이나 연쇄구균도 발견이 되었습니다.
이런 세균에 감염되지 않기 위해서는
물티슈나 소독용 알콜을 사용해
액정을 닦아주는 것만으로도 효과가 좋다고 하는데요.
당장 오늘부터 실천해야겠습니다.
> 키워드2. 이설주
(이설주 부친은 비행사, 모친은 교원)
두번째 키워드입니다.
북한 노동당 제1비서 김정은의 부인
이설주의 아버지는 공군 비행사,
어머니는 교원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북한에서 비행사는 6촌까지 출신 성분을 조사해
선발하기 때문에 상류 계급에 속합니다.
만약 가족중에 비행사가 있으면
죄를 지어도 가벼운 처벌을 받는 등 특혜를 누리는데요.
비행사 신변에 문제가 생기면
기수를 돌려 남쪽으로 귀순할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 때문입니다.
이설주가 등장한 이후
그녀의 신변에 대한 여러가지 소문들이 돌았는데요.
아버지는 대학 교원이고 어머니는 의사라는 얘기도 있었죠.
한편 북한에서는 이설주의 등장으로
분위기가 바뀌고 있는데요.
김정은 부부의 팔짱 낀 모습이 공개되면서
미혼 남녀가 마음 놓고 팔짱을 끼고 다니기도 하고
이설주의 패션, 헤어스타일 또한 인기라고 합니다.
패션과 헤어스타일의 변화 뿐 아니라
북한 지도층의 생각도 변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 키워드3. 보이저 1호
(보이저 1호, 태양계 벗어났다)
마지막 키워드 함께보시죠.
무인 우주탐사선 보이저 1호가
인간이 만든 물체로는 최초로
태양계를 벗어났습니다.
보이저 1호는 77년 9월 발사돼
목성과 토성을 탐사하는 임무를 해왔었는데요.
36년만에 태양계를 탈출해
우주의 심연으로 여행을 떠났다고
현지시간으로 12일 나사가 공식발표했습니다.
나사는 또 보이저 1호가 최근 1년간
항성과 항성 사이에 존재하는
플라스마 속을 운항해 온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는데요.
캘리포니아공대 에드 스톤 교수는
인류가 항성간 공간으로
역사적 도약을 한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지금까지 키워드로 보는 오늘의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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