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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정부 “금강산 관광 회담 9월 25일” 역제의…北, 반응 없어

2013-08-21 00:00 정치,정치

'금강산 관광 회담'

[앵커멘트]

(남) 어제 정부가 금강산 관광 재개 회담을
다음달 25일 금강산에서 열자고
북측에 제안했습니다.

(여) 이산가족 상봉 회담과는
분리해 대응하겠다는 원칙인데요.
통일부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곽정아 기자,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정부는 어제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금강산 관광 재개를 위한 회담을 추석 이후인
다음달 25일 열자고 제안했습니다.

또 모레로 예정된 이산가족 상봉 실무회담은
북한이 제안한 금강산이 아닌
판문점 우리측 지역 평화의집에서 열자는
자세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에 아직까지 북한의 반응은 없는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가 판문점에서 이산가족 실무회담을 열자고 제안한 지 사흘째,
북한의 고민을 하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북한은 어제 낮 1시쯤 우리 측에 통지문을 보내
이산가족 상봉과
금강산 관광은 연계돼 있다며
두 회담을 동시에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으로선 손쉽게 달러를 벌 수 있는
금강산 관광이
우선 순위가 높기 때문에
두 사안을 엮어두려 하는 모습입니니다.

우리측도
5.24 조치 해제와 유엔 안보리 제재 등
금강산 관광을 재개하기 위해 풀어야 할 문제들을 검토하며
북한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편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오늘 오후 2시 반쯤
'박근혜 정부의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설명회를 열고
내외신 기자 간담회를 합니다.

지금까지 통일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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