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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9월 11일부터 서민주택구입자금 대출금리 최저 2.8%로 인하

2013-09-10 00:00 경제

[앵커멘트]

정부의 8.28 전월세 대책의 일환으로
내일부터 서민주택 구입자금의
대출 금리가 크게 내려갑니다.

신혼부부들이 많이 사는 오피스텔도
대출 대상에 새롭게 포함됐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정민지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정부가
서민의 주택구입 자금과
전세자금 요건 등을
내일부터 대폭 완화합니다.

현재 부부 합산
연소득 4천5백 만원인
주택구입자금 지원 대상은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연소득 6천만 원까지 확대됩니다.

주택구입자금 대출 금리는
현재 연 4% 정도인데요,

내일부터
2.8%에서 3.6%로
시중 최저금리 수준으로
대폭 인하되고,
다자녀 가구의 경우
최대 2.3%까지 우대 금리가
적용됩니다.

또 당초 대출 대상이 아니었던
주거용 오피스텔도
사회 초년생과 신혼부부가
많이 거주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이번 대출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전세 세입자를 위한
대책들도 본격 추진됩니다.

정부는
전세 자금이 지원되는
보증금의 한도를 수도권 기준 1억 원에서
1억2천만 원으로 늘리고,

5천6백만 원까지였던
전세 대출금도
8천4백만 원으로 늘려
서민들의 전세자금 마련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습니다.

국토부는 이번 조치로
올해 말까지
주택 구입자 5만 가구,
전세 세입자 7만 가구 등
모두 12만여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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