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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與 “조직 추스를 무난한 인사” vs 野 “김진태는 김기춘 라인”

2013-10-27 00:00 정치,정치,사회,사회

[앵커멘트]

(남) 이번에는 국회로 가 보겠습니다.
검찰총장 내정자를 두고
여야는 어떻게 평가했을까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정동연기자! (네, 국횝니다)

(남)질문1)검찰총장 내정자, 민주당은 예상대로 부정적으로 반응했군요?

(여)질문2) 댓글 사건이 본격화한 뒤에 민주당이 맹공을 퍼부었는데,
오늘은 어땠습니까.

[리포트]

네,

조금 전 발표된 새 검찰총장 내정자를 두고
여야는 다른 반응을 보였습니다.

민주당은
김진태 내정자를 '김기춘 라인'이라고 규정지었습니다.
그러면서
청와대의 검찰 장악 시도라고 평가했습니다.

민주당 김관영 수석대변인의 말 들어보겠습니다.

[인터뷰 : 김관영 / 민주당 수석대변인]
"이번 인사는 철저한 김기춘 인사... 김기춘 비서실장이 또한명의 대리인을 검찰조직으로 보내 검찰 장악하려는 것 아닌지 우려."

반면 새누리당은
무난한 인사라고 봤습니다.

김진태 신임 검찰총장 내정자는
조직을 추스를 적임자로
검찰 내부에서도 원했던 인사라는 겁니다.

검찰총장
인사청문회 때 여야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질문2) 댓글 사건이 본격화한 뒤에 민주당이 맹공을 퍼부었는데,
오늘은 어땠습니까.

네,

민주당은 잠시 후
국회 광장에서
'헌법불복규탄과 민주주의 수호 결의대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또 김한길 당 대표는
어제 밤
상임고문단을 초청해 만찬을 하면서
"현 상황은 민주주의의 위기이고,
매우 엄중한 시국"이라는데 의견을 나눴습니다.

한편 여야는
재보선을 앞두고 마지막 주말인 오늘
총력 선거지원에 나섰습니다.

일단 새누리당은
판세 굳히기에 들어간 가운데,

황우여 당 대표와 최경환 원내대표가
오늘 경기 화성갑 선거구를 찾아
막바지 선거운동에 힘을 보탤 예정입니다.

민주당은 화성 갑
오일용 후보의 막판 대추격전에
온 힘을 다하고 있는데요,

무엇보다 국가기관의 대선개입 의혹 이슈가
표심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보고
이 점을 집중 공략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채널A 뉴스 정동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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