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일본 후쿠시마 원전의
오염수 저장탱크 부근 우물 지하수에서
방사성 물질 농도가 급상승했습니다.
이 우물은 지난 8월 고농도 오염수가 대량 유출된 탱크에서
약 10m 떨어진 곳에 판 것으로,
어제 채취한 지하수에서
리터당 40만 베크렐의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습니다.
이는 지금까지 검출된 농도 중 가장 높은 수준인데,
탱크에서 유출된 오염수가
지하수까지 흘러들어간 것으로 보인다고
도쿄전력 측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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