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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근육통에 관절통…‘명절 증후군’ 대처법은?

2013-09-19 00:00 사회,사회

[앵커멘트]

(남) 운전하랴, 전 부치랴, 차례지내랴,
날은, 빨간 날인데 몸은 쉴 새가 없습니다.

(여) 이래서 ‘명절증후군’이란 말까지 생겼는데요

대처법은 없을까요?

이미지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목, 어깨, 허리,
명절 내내 가장 고통을 겪는 부위들입니다.

이 30대 남성은 지난 설을 생각하면 끔찍하기만 합니다.

[인터뷰: 하만준/서울 구로동]
"부산에 차를 몰고 갔다왔었거든요.
6~7시간씩 운전하고 갔다오다보니 허리가 너무 아파서,
올해 운전할 걸 생각하니 솔직히 두렵기도 하고…"

허리는 서있을 때보다 앉아있을 때
더 많은 하중을 받습니다.

오래 같은 자세를 유지하는 운전은
목과 어깨에도 부담을 줘
긴장성 근육통이 올 수 있습니다.

등과 엉덩이를 의자에 바짝 붙이고
무릎은 살짝 펴질 정도로 앉아 운전하는 게 좋습니다.

같은 자리에 오래 서서 일할 경우엔
작은 발판이 유용합니다.

발을 번갈아 올리며 일하면
허리에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인터뷰: 차기용/신경외과 전문의]
"양반다리를 하시면 골반이나 척추 이행 부위에
가장 힘을 많이 받게 되거든요.
그러면 디스크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어
무릎을 약간 구부리시거나 벽에 약간 기대시는 게 낫습니다."

명절 뒤 통증은 대부분 단순 근육통이지만
관절이나 근육에 염증이 생겨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냉찜질을 하고 며칠이 지나도 계속 아프다면
병원에 가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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